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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별미하면 시원한 동치미 국물맛이 일품인 냉면, 입맛 살려주는 매콤한 쫄면, 혹은 얼음동동 띄워진 시원한 콩국수등 다양한 여름 별미가 떠오르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특별한 진.짜. 별미가 있었으니 그건 바로 달콤고소 우뭇가사리 콩국! 오늘은 친절한 라이너스씨와 함께 맛도 좋고, 칼로리가 낮아 건강과 다이어트에도 효능이 있는 우뭇가사리 콩국 만들기에 도전해 보도록 하자. 두둥!



여름철 별미! 달콤고소 우뭇가사리 콩국 만들기 레시피! 두둥! 



일단 메인재료는 오늘의 주인공 우뭇가사리묵(2인분 기준으로 1개)과 오이, 소금, 설탕, 볶은콩가루, 깨소금, 잣, 메주콩이 되겠다.



먼저 탱글탱글 거리는 우뭇가사리를 으스러지지않게 곱게 채 썰어준다.



그런 다음 오이도 적당량 채 썰어준다.




채썰기한 우뭇가사리와 오이채




그다음 콩국물을 만들기 위해 메주콩과 소금, 설탕, 깨소금, 잣(아몬드나 땅콩으로 대체 가능)을 준비해준다. [ 여기서 잠깐, 직접 콩국물을 만드시기 부담스러우신분들은 우유(혹은 두유) 200ml에 생두부 1모, 땅콩 반줌을 넣고 함께 갈아주셔도 비슷한 효과를 내실수있다.]



먼저 깨소금과 잣을 믹서기(블랜더)에 넣고 잘 갈아준다.




곱게 잘 갈아진 깨소금+잣(땅콩, 아몬드로 대체 가능). 이건 콩국 막바지에 넣어줄것이다.



그 다음으로 누에콩을 물에 2,3번 잘 씻어준다.



그리고 씻어진 누에콩을 물에 넣고 1시간 정도 불려준다. 불리는 작업이 끝나면 껍질을 제거해줘야하는데... 물에 잘 불려진 상태에선 손으로 비비기만해도 껍질이 쉽게 떨어져나간다.



다음으로 물을 넉넉하게 담고 25분 정도 콩을 끓인다. 너무 흐믈흐믈해질때까지 삶을 필요는 없고 씹었을때 아주 살짝 아삭함이 남아있있어야 고소한 맛이 난다.



채반에 받쳐 잘 삶겨진 누에콩 물을 따라버리고...



믹서기에 넣어준다.



물이 콩이 살짝 잠길정도로 부어주고... 곱게 잘 갈아준다.




완성된 콩국물을 밀폐용기에 잘 옮겨 담아준다. (냉장 보관하면 간편하게 몇번 더 해먹을수도있다.)




앞서 갈아놓은 잣+깨소금을 넣어주자.



숟가락으로 휘휘 저어주면, OK! 냉장보관해뒀다가 드시면 더 시원하게 드실수있다.



이제 볶은 콩가루를 준비해준다.



앞서 준해둔 우뭇가사리를 넣고 콩국물을 부어주고, 소금 0.2 티스푼, 설탕 1 티스푼을 넣어 간을 해주고 계란 반토막과 콩가루를 두, 세 큰술로 듬뿍 뿌려주자. 시원하게 우뭇가시리 냉국으로 드실분들은 얼음을 넣어주시면된다.



우뭇가사리 콩국 완성! 맛있겠죠? ^^;



휘휘 잘 저어서 한입 먹어보니... 콩가루의 고소하고도 달콤한 맛과 우뭇가사리의 탱글탱글함이 입안을 간지럽힌다. 중간중간 사각거리며 씹히는 오이와 고소한 견과류의 씹히는 맛도 좋다. 마지막으로 시원하고 고소한 국물까지 한사발(?) 들이키니... 햐~ 천국이 따로없다.^^;



여름철 별미, 삼계탕도 좋고, 냉면도 좋지만... 이번 주말은 조금 독특하게 달콤고소한 우뭇가사리 콩국 만들기에 도전해보심은 어떨지...^^ 이상으로 친절한 라이너스씨의 '여름철 별미! 달콤고소 우뭇가사리 콩국 만들기 레시피!'편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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