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 사는 지인으로부터 제주 감귤 한박스를 선물 받았다. 사이즈도 한번에 까서 딱 먹기 좋은 로얄과 사이즈인데다 당도도 높아서 지금까지 먹던 귤은 귤이 아닌 그저 귤 비슷하게 생긴 다른 과일이 아니었나 싶을 정도.ㅎ 역시 현지인(?)은 다르구나 싶기도 하고...

 

고맙다는 인사차 전화를 했는데 지인왈,

 

 

지인: 이봐, 라이너스~ 혹시 모를까봐해서 하는 말인데 한번 구워먹어봐. 되게 맛있어~

 

라이너스: 네? 규, 귤을 구워먹는다구요? 왜, 왜죠?

 

지인: 제주도에선 원래 그렇게 먹는데?

 

 

헉, 원래 그렇게 먹다니... 왜 멀쩡한 귤을 구워먹는담? 조금 이해가 안가긴 했지만... 또 달리 생각해보면 귤쨈같은 것도 결국은 끓여서 만드는거니 또 나름 귤쨈 마냥 새콤달콤한 맛이 나지않을까 싶기도 했다. 그래서 도전했다. 친절한 라이너스씨와 쉽게 따라해보는... 본격, 제주도식(?) 귤구이 만들기! ㅋ

 

 

 

 

 

지인이 보내온 귤 한 박스~ 보기만해도 탱글탱글하니 맛있어보인다.ㅎ

 

 

 

귤 껍질에는 농약이 묻어있을수 있으니 흐르는 물에 깨끗히 목욕재계를 해주신다.

 

 

 

귤을 후라이팬에 굽기 좋게 삼등분 해보았다.

 

 

 

점점 늘어나는 3등분 귤들... 보기만 해도 상큼하다.ㅎ

 

 

 

후라이팬에 예쁘게(?) 올려놓고 중불로 살살 구워준다. 계란후라이 할때처럼 기름같은걸 두를 필요는없다.ㄷㄷ;

 

 

 

앞뒤로 잘 익게 뒤집게로 잘 뒤집어준다.

 

 

 

오호~ 색이 점점 밝아지면서 귤이 노릇노릇(원래 노란가?) 익어간다.ㅋ

 

 

 

거의 다구워진 귤의 현란한(?) 자태~

 

 

 

다 구워진 귤을 그릇에 옮겨 담았다. 귤구이의 맛은? 일반 귤이 상큼하고 시원한 맛이라면... 구워진 귤은 따뜻하고 조금 더 당도가 높아진 느낌? 살짝 귤 잼 비스무리한 느낌이 나면서도 귤 본연의 맛을 잃지않는... 생각보다 괜찮다. ㅎ 한가지 팁으로 지나치게 시거나 맛이 없는 귤을 구워서 먹으면 굽는 과정에서 당도가 올라가기에 더 맛있게 먹을수있다는 지인의 조언이었다.^^;

 

너무 신 귤이 집에 굴러다니고 있다면... 혹은 식상한(?) 귤먹기에 질리셨다면... 오늘은 귤 구워먹기에 도전해보심은 어떨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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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도깨비부인
    2017.01.05 14:22 신고

    어떤맛일까 궁금하네요^^

  2. BlogIcon 차세대육체적
    2017.01.06 12:18 신고

    바나나는 예전에 한번 구워먹어봤는데, 구운 귤은 처음 보네요.
    먹어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