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나쁜 여자따윈 딱 질색이라구!"

...라고 말하는 많은 남자들... 그들은 도도하고 차갑고 쿨한 나쁜 여자보다, 따뜻하고 상냥하며 자신만을 바라봐주는 착한 여자가 최고라고 주장하곤한다. 하지만... 심지어 그런 남자들조차 때로는 나쁜 여자에게 매력을 느끼곤 하는데... 물론 진짜 나쁜 여자가 착한 여자보다 낫다는 말은 아니다. 하지만 나쁜 여자가 인기가 있는건 분명히 그들만의 매력 포인트가 있기에 그런 것이다. 그리고 어떠한 현상이든 밝은 면과 어두운 면이 있듯, 나쁜 여자에게도 분명히 순기능(?)이 있기에 그토록 많은 남자들이 그녀에게 끌리는 것이다. 그런 매력없이 단지 나쁘기만하다면 그건 그냥 몹쓸 여자이지 않은가? ^^; 오늘은 바로 그 나쁜 여자의 매력에 대해 필자와 함께 파헤쳐보도록하자. 남자들이  나쁜 여자를 좋아하는 이유는? ^^


1. 예전엔 못느껴봤던 나쁜 매력.

한 굴지의 대기업에 젊고 미혼인 회장 아들이 발령을 받았다. 그는 어떠한 여성이 자신을 유혹해도 눈 하나 깜짝하지않는 차갑고 약간은 도도한 스타일의 남자였다. 그러던 어느날 그는 어떤 여직원을 쉽게 보고 건드렸다가 따귀를 맞고 말았다. 여직원은 자기도 모르고 손이 올라가긴 했지만 겁이 나기도해서 조심스래 그의 반응을 살폈다. 하.지.만!

"내 따귀를 때린 여자는 니가 처음이야."

...하고 그는 그녀에게 반해버리고 말았다. 그리고 다음날. 이상하게도 회장 아들이 죽고 말았다. 왜였을까? 그렇다. 소문을 들은 회사의 모든 여자들이 자기도 회장 아들을 반하게 하려고 따귀를 한대씩 때려서 결국 맞아죽었다나 어쨌다나^^;

물론 웃자고 하는 이야기지만... 여기에서 의외로 주목할 점이 보인다. 늘 자기에게 잘해주고, 친절을 베풀고, 상냥하게 웃어주던 여자들을 만나다가 우연히 정반대의 사람을 만났을때... 즉 쿨하고, 도도하고, 차갑기만한 그녀를 봤을때... 남자들은 색다른 매력을 느낀다는 것이다. 마치 부드럽고 달콤한 코코아만 마시다가 콜라의 톡쏘는 맛을 처음 맛본 느낌이랄까...^^


+이런건 배워보자: 무턱대고 못됐게 군다던가, 남자의 따귀를 올려붙이라는 말은 물론 아니다^^; 다만 상대가 마음에 든다고 모든것을 다 맞춰주고 남김없이 퍼다주는 행동을 경계하자는 것이다. 이래도 실실실... 저래도 헤헤헤... 아무리 먼저 사랑에 빠진 사람이 지는게 연애라지만... 최소한 당신과 그는 평등하다고 생각하고 행동하라. 약간은 차갑고 도도한 매력... 오히려 그것에 그에게는 매력포인트로 어필될지도 모르니 말이다.^^


2. 쿨해보여서?

나쁜 여자의 또다른 특징 중의 하나는 바로 쿨하다는 것이다. 한 사람에게 굳이 집착을 안하고, 또한 자기도 구속받기 싫어한다. 여유롭게 연애를 즐기면서, 상대에게 결코 매달리지 않는다. 그리고 그녀의 그런 프리함이 오히려 남자들에게는 매력 요소로 어필되기도한다. 또한  상대에게 크게 많은걸 바라지도 않고 집착도 하지않다보니 자연스럽게 물러설듯 말듯 다가설듯 말듯한 행동을 반복하게 되는데... 이는 상대로 하여금 자동으로 밀고당기기 상태에 빠져들게끔 만들며, 오히려 더 안달복걸하게끔 만든다.
 
밀고당기기였다고? 노노~ 결국 그녀는 처음부터 그를 깊게 사랑하지않은 것이다. 연애 대상은 맞지만, 사랑의 대상은 아닌... 다른 여자들과 달리 집착하지않는,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그녀의 쿨함에 반해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지만, 정신차리고보면 결국 그녀에게 빠져서 혼자서 힘들어하고 허우적거렸던것은 결국 그 남자 혼자였을 뿐. 

+이런건 배워보자: 밀고당기기는 싫어하면서도 적당히 쿨한건 또 은근히 반기는게 남자다. 물론 상대가 변한 것에 쿨해지고, 상대가 바람피는데도 쿨해지라는말 또한 물론 아니다.^^; 다만 서로의 사생활에 대한 지나친 간섭과 불필요한 질투를 하지않고 한번씩은 '쿨해져' 준다면... 상대는 오히려 당신의 그 쿨함을 따뜻한 배려로 받아들여 줄것이다. 쿨과 웜! 활용하기에 따라 다르지만 더 나은 효과를 낼수도 있다는걸 명심하시길... 이런걸 이한치한이라고하나.^^;


3. 비싼 여자가 좋아?

수많은 등반가들이 목숨을 걸고서 험준한 산을 오르는 이유는 뭘까... 명예, 명성, 건강(응?) 다 좋지만... 역시 중요한 이유 중의 하나는 도전 의욕 때문일 것이다. 이는 연애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사람들은 어렵고 힘든걸 싫어하면서도, 쉽게 얻은것보다 어렵게 얻은걸 더 귀하게 여기는 이중적인 심리 또한 가지고있다. 나쁜 여자는 바로 이런 점을 잘 활용한다. 그녀는 이미 한번 정복된 산은 흥미가 떨어진다는것을 잘 알고있다. 그래서 때론 눈보라와 폭풍우를 몰아치게하여 그들이 쉽게 정상에 오르지 못하게 한다. 남자들은 차근차근 조금씩 그 산에 오르며 그녀를 정복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그녀의 매력에 빠져들고 있는건 자신이란 사실을 알아차리지 못한다.

또한 나쁜 여자는 다른 사람들에겐 쿨하고 다소 냉정해 보이기도하지만, 자신이 마음을 준 사람에게는 한없이 다정하고 때때론 천진난만하기까지한 순수함을 보여준다. "차가운 도시의 여자, 하지만 내남자에겐 따뜻하겠지." 뭐 이런? ^^; 남들이 다 가질수있다면, 그게 무슨 매력이겠는가. 남들은 쉽게 가질수 없는걸 그만이 가졌다는 느낌. 그만을 위한 다정함... 그런 부분이 남자들로 하여금 그녀에게 빠져들게 만드는 것이다.

+이런건 배워보자: 비싸게 굴란다고 튕겨대고 재수없게 굴라는 말은 물론 아니다. 다만 절대로 그에게 가벼운 여자로 보이지마라. 그로하여금 마음을 얻었다는 이유로 모든 것을 다 가졌다는 마음을 품게 해선 안된다. 그의 성취 욕구를 자극하고 당신을 모습을 그에게 조금씩 보여줘라. 또한 원래 사람은 반복되고, 단조로운 자극에 둔하다. 그래서 한없이 잘해주다가도 한번 못해주면 엄청나게 실망을 하게되고, 계속 틱틱대고 못됐게 굴다가도 한번씩 잘해주면 엄청나게 감격을 하게되는것이다. 그건 마치 늘 먹는 밥이 아닌, 가끔씩 먹여주는 스테이크의 느낌? ^^ 특히 연애 초반에는 페이스를 조절할 필요가 있다는걸 명심하시길.


4. 그녀는 매력을 숨기지 않는다.

그녀 주변에는 언제나 남자들이 넘쳐난다. 좋은 오빠, 좋은 동생, 좋은 친구 사이...ㄷㄷ; 수많은 남자들이 그녀의 치명적인 매력의 노예가 되어 허우적된다. 그녀는 자신의 매력포인트를 잘 알고 있고, 어떻게 하면 남자들이 자신에게 빠져들지 잘 알고있으며 이를 최대한 이용한다. 겸손의 미덕? 그녀에게 그런 것은 위선에 불과하다. 그녀는 자신을 표현하는걸 부끄러워하지않는, 뭇 남성들의 시선을 오히려 즐기는 당돌한 여자다.

+이런건 배워보자:  "라이너스 님하, 인기가 없는데 어떻게 인기있는척을 하며, 매력이 없는데 어떻게 매력을 발산하나요?"라고 주장하는 많은 여성분들이 있으실걸로 안다. 하지만 인기와 매력, 그건 결국 자기 자신에게 달려있는 것이다. 자신감, 당당함, 자신의 매력을 표현할줄아는 멋진 사람이되라. 매력이란 거저 생기는게 아니다. 어떻게하면 자신의 매력이 최대로 발산될지 '공부'하고 '노력'하라.^^ 어렵다고? 이는 앞으로 필자의 연애 사용설명서와 함께 천천히 공부해보도록하자.^^ 


이상으로 남자들이 나쁜 여자를 좋아하는 4가지 이유와 거기서 배워야할 포인트를 분석해 보았다. 남자들은 말한다. "나쁜 여자? 웃기지말라고. 나만 바라봐주는 착한여자가 최고지!" 물론 그말이 틀린 말은 아니다. 하지만 심지어 그렇게 말하는 그들조차도 나쁜 여자의 매력을 쉽게 부인하지는 못한다. 필자는 당신에게 그저 나쁘기만한 여자가 되라는게 아니다. 매사에 자신감있고 열정 넘치는, 그리고 자신의 사랑 앞에 당당할수 있는, 그런 매력적인 여자가 되라는 것이다. 내 남자에게만 따뜻한 나쁜 여자. 어떤가? 충분히 매력있지 않은가? ^^

당신은 매력적인 나쁜 여자, 하지만 추천은 따뜻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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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BlogIcon 2proo
    2010.04.04 00:37 신고

    라이너스님 오랜만이에요~ ^^
    음.. 저도 아게라텀님처럼 착한 여자가 좋아요~ 으히히히
    그래서 없나..........OTL

  3. BlogIcon 이름이동기
    2010.04.04 17:19 신고

    전 착한여자가 좋아요 ~ ~ ㅎㅎㅎㅎㅎ
    라이너스님 잘 지내시죠 ?? ㅎㅎ

  4. ddser
    2010.04.04 20:41 신고

    여자들이 나쁜남자 좋아하는것과는 달리 남자들은 나쁜여자 안좋아합니다. 오히려 싫어하죠.

    다만 이쁜여자를 좋아할뿐.

  5. BlogIcon Zorro
    2010.04.05 00:37 신고

    ㅎㅎ 저는 나뿐여자 싫어요~
    하지만 가릴 상황이 아니라는;;;

  6. BlogIcon 못된준코
    2010.04.05 07:10 신고

    사실 나쁜여자는...만들어낸 환상일 뿐이라고 생각해요.
    나쁜 여자의....어떤 이미지를 환상적으로 만들어서...호감가는 것처럼 생각이 들게 하는 거죠.
    사실은 그게 아닌데...말이죠.

  7. BlogIcon 머니야 머니야
    2010.04.05 08:42 신고

    나쁜남자 영화가 문득 떠오르네요..으으

  8. BlogIcon 도꾸리
    2010.04.05 09:07 신고

    나쁜여자 증후군...
    전 아니어서 다행입니다~~

  9. BlogIcon sky~
    2010.04.05 09:29 신고

    ㅎㅎㅎ 나쁜남자 나쁜여자가 대세인가요.. ^^

  10. BlogIcon Mr.번뜩맨
    2010.04.05 11:33 신고

    여자도 나쁜 남자를 좋아하는데 남자도 그렇군요.;;;


  11. 2010.04.05 11:41

    비밀댓글입니다

  12. 나쁜척하는착한여자
    2010.04.05 14:26 신고

    라이너스님, 글 쓰시기 편치 않으시겠어요.
    리플들을 읽어보니 참 다양한 독해력과 언변들이네요.
    이해하셔요. 나이, 성별, 학력, 경험이 천차만별일 분들이 다녀가시니.
    그렇다고 어디에 눈높이를 두고 써야할 지 고민하진 마시구요.
    글쓴이의 의중과 포인트를 캐취하는 사람들에게는 언제나 유익하니까요^^

    그건 그렇고, 저는 나쁜여자와 착한여자가 공존하는 듯 해요.
    그게 한 남자에게 두 모습을 다 보이면 좋으련만-
    별로 내키지 않는, 저를 좋아하는 남자들에겐 늘 '넌 나쁜여자'라는 말을 듣는데
    제가 좋아하는 남자 앞에선 지고지순 올인하고마는, 그 조절이 매번 어렵네....
    어쩌면 고거이 진리? 에라이~,,,,^^

  13. BlogIcon 몸짱의사
    2010.04.05 16:26 신고

    나쁜여자라.....뭐 나쁜 여자라도 이쁘면.....<-퍽퍽퍽

  14. BlogIcon 친절한민수씨
    2010.04.05 22:33 신고

    전 이쁜 여자가 좋은데...ㅋㅋㅋㅋ
    농담이고요 ~ 전 사실 착한여자가 좋은데...제가 이상한건가?

  15. BlogIcon 쿠쿠양
    2010.04.06 19:05 신고

    저희 오빠가 딱 이런부류인데~ 사람 취향이란게 절대 바뀌지않더라구요 ㅠ..ㅠ
    나이를 먹어두요..서른넘어서도 그러니 걱정이라는..

  16. ㅋㅋㅋ
    2010.04.10 12:25 신고

    근데 질문이 이써요 '-' 포스팅도 가져가겠지만!
    사진이 너무 재밋어서요. 사진만 따로 퍼가두 될까요?

  17. aaaaaaaa
    2010.04.12 09:30 신고

    차가운 도시의 여자, 하지만 내남자에겐 따뜻하겠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희야 모하니?? 신경꺼 ㅋㅋㅋ
    ㅋㅋㅋ
    ㅋㅋ
    내용도 재밌지만..중간중간 빵빵 터지네요 ㅋㅋㅋㅋㅋ 도시의 차가운 여자 ㅋㅋㅋㅋ 깔깔깔 ㅋ

  18. 진심
    2011.01.21 23:01 신고

    어릴 때는 내가 나쁜 뇨잔 줄 알고서 혼자 잘난 맛에 빠져있던 적도 있었는데;
    정신 차리고보니 내 철 없던 모습 생각하면 머리가 다 아찔해짐-_-;
    나이가 들어서 변했나, 이젠 밀당이나 비싼 척, 괜한 계산이나... 그런 것들 자체가 다 피곤하드라구여...
    난 내가 나쁜 남자?(선수라고 하져 ㅠㅠ)한테 걸려서 몇날 며칠 울어보니 정신 차린 듯...
    누가 자길 좋아해줄 때, 그 마음 소중히 여길 줄 알고, 사람이 사람 좋아하는 거 자체를 존중해줄 줄 알고...
    배려해줄 줄 알고, 그래야된단 걸 나이 들수록 알게 되더라구여^^;
    나두 누구 좋아했다가 안되서 맘 아파보구, 눈물도 흘려보니까 그 뒤론 나 좋아해주는 사람들이 있으면
    되도록 상처될 일 안 하려구 하게 된....-_-;;;
    나이 들면서 사람되간건지...

    나쁜 뇨자, 나쁜 남자 좀 다 허상 같기도 하구...
    진심이 젤 중요한 거 같애여~~~.... 가식적인 것도 싫고, 그냥 편하게, 좋으면 좋은대로, 아니면 아닌대로....
    연애 말고 사랑이 하고 싶어지는 거 보니까, 그냥 진실하게... 철이 든건가, 어른이 되가는건가...^^;;;

    예전엔 남자가 도시락 싸주고, 내가 몇시간 늦어도 기다리고 있고, 이런 걸 막 당연하게 생각하고 개념없게 굴던 때도 있었는데;
    진짜 돌아이였던 듯...

    이제 서로 좋아하는 감사한 사람 생기면, 내가 도시락도 싸주고, 착한 여자까진 아녀도 좋은 사람, 으로 서로 기억할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고싶은 그런 생각^^; 히히히
    서로 사랑할 수 있는 젊은 날이란 게 그리 길지가 않잖아여~~ㅎ


  19. 2011.10.16 16:38 신고

    영희의 복수가 여기 있었네요, 끼리끼리 만난다더니 둘다 시크한거였군요 ㅋㅋㅋ

  20. BlogIcon honda motos
    2013.03.28 00:59 신고

    이것은이 주제에 대해 알고 싶은 사람에 맞는 블로그입니다. 당신이 (필자는 실제로 원하는 것이 아니지만 ... 하하) 당신과 논쟁을 너무 많이는 거의 하드 알고 있습니다. 당신은 확실히 년간 약 작성된 냐 주제에 대한 새로운 스핀을 넣어. 멋진 물건, 정말 대단해!

  21. BlogIcon honda motos
    2013.03.28 00:59 신고

    이것은이 주제에 대해 알고 싶은 사람에 맞는 블로그입니다. 당신이 (필자는 실제로 원하는 것이 아니지만 ... 하하) 당신과 논쟁을 너무 많이는 거의 하드 알고 있습니다. 당신은 확실히 년간 약 작성된 냐 주제에 대한 새로운 스핀을 넣어. 멋진 물건, 정말 대단해!